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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리버티그룹(회장 길준형)과 금산군이 지속적인 금산인삼 뉴욕 수출확장을 위해 진행한 수출협약식과 ‘K-글로벌 푸드’ 론칭 행사가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롱아일랜드 로슬린에 위치한 ‘K-글로벌 푸드’ 본사를 찾은 금산군 관계자들은 전시된 금산 물품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고, 리버티그룹 길준형 회장은 “K-글로벌 푸드를 설립해 금산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우수한 식품들을 세계화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금까지 금산인삼의 세계시장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대규모 유통 시스템이 없었다”며 “길 회장이 ‘금산 K-인삼 직판점’과 ‘K-글로벌 푸드’를 오픈함에 따라 시장 효과가 매우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산군수와 함께 뉴욕을 찾은 김기윤 금산군의장은 “이를 계기로 금산인삼부터 시작해서 쌀, 깻잎, 장아찌 등 금산의 우수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이 소개됐으면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서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인삼 명산지’로 불리는 충청남도 금산 출신 길준형 회장은 지난해 뉴욕 퀸즈 플러싱에 ‘금산 인삼 농수산물 직판점’을 열고 금산에서 재배된 최고 수준의 인삼으로 만들어진 각종 인삼 제품과 농수산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금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전 세계에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길 회장은 “이제 ‘K-글로벌 푸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금산 식품을 세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퀸즈한인회와 금산군은 상호 교류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는데,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사람이 어떤 음식을 먹고 좋은 인상을 받으면 주위 사람 10명에게 전달한다고 한다”며 “주위 동료, 친인척들에게 금산인삼의 효과를 많이 홍보해주신다면 우수한 금산의 식품들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글·사진=윤지혜 기자금산인삼 명품 금산인삼 뉴욕 박범인 금산군수 세계시장 확대

2025-04-22

제40회 금산인삼축제 한마당 열렸다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지난 9월 30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한국 충청남도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면서 금산군은 손님맞이에 분주한 가운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금산인삼축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건강을 한국 대표 특산품인 고려인삼이 지켜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금산을 찾는 방문객이 예년에 비해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금산인삼축제는 1981년 지역축제로 출발해 1999년 제1회 국제인삼교역전을 개최하면서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했고 이후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벗어나 인삼축제기간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전시, 현장판매, 수출상담회를 위한 제23회 국제인삼교역전 등이 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국제인삼교역전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금산에서 생산된 최고품질의 인삼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금산군 관내 30개 업체가 전시판매장을 구성했으며, 국제인삼교역전 행사의 꽃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10월 5일 국제유통센터 3층에 설치된 상담장에서 미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호주·예멘·이집트 등 20개국 35명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교역전 참가 기업들과 수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23회 국제인삼교역전에는 해외동포의 방문도 예정돼 있다.    충청도를 고향으로 둔 세계충청향우회 임원단 50여 명이 10월 1일 금산을 찾아 축제를 즐기며, 국제인삼교역장을 방문했다.   세계충청향우회 서봉석 사무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고국을 방문하는 즐거움과 함께 인삼의 고장 금산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또 10월 7일부터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재필리핀대한체육회·재독일대한체육회 선수단이 각각 10월 6일과 8일에 금산 축제장을 방문해 고국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달 28일 오전에 축제부스가 설치되는 현장을 방문하여 “축제를 즐기기 위해 금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께서 생명의 고향 금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이라는 주제로 10월 10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각종 행사가 이어진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금산인삼축제 금산인삼축제 한마당 박범인 금산군수 국제인삼교역전 세계충청향우회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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